가정의학과 개원, 위고비·마운자로 처방을 중심으로 비만클리닉을 운영해도 될까요?
메디신피아 개원상담팀
[질문 | 가정의학과 개원 준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역세권 35평 규모의 의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비만클리닉을 주력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비만진료 의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의약품 가격과 공급 상황도 바뀔 수 있어 걱정됩니다.
특정 비만치료제 관련 진료를 중심으로 개원하면 개원 초기 환자 확보에 유리할까요? 장기적으로는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메디신피아 전문가 답변 | 가정의학과 개원·비만의료 경영]
핵심 답변
비만진료를 주력으로 하는 가정의학과 개원은 검토할 수 있지만, 특정 의약품의 처방 수요만으로 장기 수익성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약제의 허가사항, 공급 상황, 환자의 비용 부담과 경쟁 환경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의약품 처방과 의료기관의 수익을 구분하십시오.
약제 처방 건수만으로 의료기관의 매출과 이익을 예측해서는 안 됩니다.
적법한 진료비 수익구조와 실제 진료시간, 인건비, 임차료, 검사비용 등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환자의 진료는 의학적 필요와 적응증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2. 비만진료의 지속관리 체계를 설계하십시오.
비만환자의 초기 평가, 동반질환 확인, 치료계획 수립, 경과관리 등을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 정해야 합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비만과 관련될 수 있는 대사건강 문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진료영역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진료역량을 기반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3. 환자 수 감소에 대비한 손익계획이 필요합니다.
월 신규 환자 100명을 기준으로 개원을 계획한다면 80명, 60명에 그치는 경우도 가정해 보십시오.
이는 실제 수요 예측이 아니라 재무적 위험을 확인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입니다.
각 조건에서 직원급여와 임차료, 차입금 상환이 가능한지 계산해야 합니다.
4. 광고와 진료의 기준을 분리하십시오.
특정 의약품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장하거나 의료광고를 통해 환자에게 부정확한 기대를 형성해서는 안 됩니다.
의약품 관련 광고와 의료기관 광고에는 각각 적용되는 규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실무 조언
비만클리닉 개원 전에는 먼저 초진과 재진의 예상 진료시간, 실제 제공할 검사 및 진료서비스, 해당 수익과 비용을 구분하여 월별 운영계획을 작성하십시오.
특정 의약품의 처방 수요가 감소했을 때도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가의 추가 장비를 도입할 경우에도 의학적 필요와 실제 가동률, 유지관리비를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제공할 설명자료는 최신 허가사항과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정비하고 의료진이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종 판단
특정 약제의 유행을 개원 수익의 유일한 근거로 삼기보다 가정의학과의 지속 가능한 진료역량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십시오.
메디신피아에서는 비만클리닉 개원 입지, 진료시스템, 장비 및 경영계획 관련 자문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